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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무패행진 연세대, 예선 마지막 경기도 승리로 이끈 조성민, 고승완, 이동준 인터뷰

  •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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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혜

[시스붐바=보은/ 한예진 기자사진 서문다빈 수습기자]

 

 

어제(8), 연세대학교 야구부(이하 연세대)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야구부(이하 사이버외대) 상대로 9-2 승리했다연세대는 77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예선 마지막 경기까지 콜드 게임 승으로 장식하며예선 경기 전승이라는 결과를 보였다선발 투수 조성민(체육교육학과 20) 1  2실점을 했지만 번의 실점 이후 연달아 2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며 1 초를 정리했다. 1 말부터 타순이  바퀴가  연세대는 1회에만 4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으로 4득점을 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조성민 역시 2회부터는 연속해서 삼자 범퇴 이닝을 가져가며 무실점 피칭을 보여줬다이도겸(스포츠응용산업학과 20, 이하 스응산) 2타점 적시타부터 고승완(스응산 21) 2루타이동준(스응산 21) 3루타김세훈(스응산 19), 신효수(스응산 20) 멀티 히트까지타선의 지원으로 연세대는 경기를 콜드 게임으로 굳혔다경기 직후 시스붐바는 오늘 경기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인 조성민고승완이동준  명의 선수를 만나봤다

 

연속된 삼자범퇴 이닝으로 빠르게 경기를 가져간 선발 투수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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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경기 승리 축하드립니다오늘 경기의 승리 투수가 되셨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사실 오늘 (투구밸런스가 별로  좋았는데 야수들이 도와줘서 이길  있었던  같습니다.

 

Q: 1 3개의 볼넷으로 만루 위기, 2실점을  것과 달리 이후에는 적은 투구로 3 연속 삼자 범퇴로 이닝으로 정리했습니다. 1 위기  달라진 마음가짐이 있었나요?

A: 조금  마음 편하게 던졌던  같습니다상대 타자가 쳐도 된다는 식으로요.

 

Q: 오늘 사이버외대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주력으로 사용하신 구종이 따로 있을까요?

A: 직구와 체인지업   개를 많이 던졌던  같아요오늘 초반 2, 3 때는 직구 위주로 많이 가고 4, 5 때는 체인지업변화구 위주로 많이 갔습니다.

 

Q: 오늘 자신의 투구에 점수를 매긴다면   주시고 싶으신가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90점이요나머지 10점은 야수들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2개의 2루타, 2개의 도루 치고  달리는 호타준족고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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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2도루로 무서운 기록 보여주셨습니다오늘 경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보은에 와서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제가 잘한 경기가 없어서 되게 잘하고 싶었는데서울 가기 전에 마지막 경기를 잘해서 기분 좋게 (서울로  있을 같습니다.

 

Q: 오늘 경기 우승하면서 선수권대회 리그  1위에 자리했습니다전승으로 리그를 마무리했는데이번 연세대의 승리 기세에 특별한 요인이 있을까요?

A: 제가 생각했을 때는 (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 때보다 저희 야수들의 타격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것이 승리 요인이   같습니다.

 

Q: 혹시 리그  1위를 예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욕심은 많이 부렸는데 예상까지는 아니고 해보자 정도였던  같아요. (웃음)

 

Q: 선수권대회 본선에 임하는 각오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지금 다들 감이 너무 좋은  같아서 잘하면 우승까지   있다고 생각됩니다우승까지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석에서 집중력이 돋보인 3루타의 주인공, 이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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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 19 이후 오랜만에 선발 출장하셔서 3타수 2안타 2득점이라는 좋은 기록 보여주셨습니다오늘 경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오랜만에 나가서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는데다행히도  타석부터 행운의 안타가 나오면서 감을 찾아  풀어나갔던  같습니다.

 

Q: 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 경기 이후에   만에 경기였습니다그동안 선수권대회 경기까지 특별히 준비하신 부분이 있을까요?

A: 항상 스윙 연습을 많이 했고요파워를 키우려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타격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Q: 오늘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3루타 치셨는데 3루타는 어느 시점에서 판단이 드셨나요?

A: 제가 2루로 가는 순간에도 아직 공을 잡지 못했다는 것을 보고 3루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그럼 혹시 평소 주력에 자신이 있는 편이신가요?

A: 자신이 없지는 않습니다. (웃음)

 

Q: 오늘 경기 우승하면서 리그  1위에 자리했습니다전승으로 리그를 마무리했는데이번 연세대의 기세에 특별한 요인이 있을까요?

A: 투수도 투수고타자들도 타자들이고 자기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어서 충분히 우승까지도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선수권대회 본선에 임하는 각오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시합에 나가게 된다면 팀에 도움 많이   있게 경기를 치르고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팀을서포트해 주면서 팀이 승승장수할  있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이버외대를 상대로 9-2승을 거두면서 연세대는 전승으로 선수권대회 리그 G 1위를 수성했다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한 연세대는 13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3일부터 진행되는 선수권대회 본선에서도 연세대가 승리 기세를 이어 나갈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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