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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부상자 발생 시 대처에 대한 의견

  •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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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일

아이 둘을 주니어 야구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지난 경기(8, 기장대회) 중 발생한 일에 대한 의견과 건의 글을 올립니다.

지난 경기에서 수비 중 두 아이가 충돌하였고, 한 아이가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심판은 경기가 지속되고 있어서(, 타임을 할 수 없어서?) 쓰러진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선수들의 주루 플레이를 지속(진행)하였습니다

3, 2루 주자 모두가 홈에 들어 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공식 경기라는 것을 이해 하지만, 주니어는 프로가 아니라 아직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입니다

프로야구 선수가 되거나 열렬한 야구 팬이 될 미래 자원입니다

아마 쓰러져 있는 아이가 제 아이였다면 야구를 계속시켜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주니어는 프로가 아니므로 아이의 부상 확인 및 방지가 최우선 시 되어야 하고, 필요 시 심판이 베이스 이동 어드벤티지를 부여하면 될 것이다라는 다수의 의견을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다른 연맹의 공식 경기에서는 제 아이의 부상으로 경기 중단을 경험한 적도 있습니다

때 상대팀 감독님의 항의가 있었지만, 심판 중 한 분께서 주니어는 경기보다 아이가 우선입니다라는 말씀을 하신 적 있습니다.

너무 감사했고, 빠른 대처로 큰 부상을 피했기 때문에 그 아이가 지금도 야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주니어 경기 중 아이의 부상이 염려 될 경우, 심판의 경기 중단이 가능"하도록 건의드립니다.

야구를 정말 사랑하는 아이를 둔 학부모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