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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규정에 관해 문의 드립니다~

  • 2020.06.04
  • 0
김일천

사회인야구를 즐기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프로야구에서는 잘 없는 일인데, 규정이나 인터넷을 찾아봐도 딱히 명확하지 않아서 질문을 드립니다.

 

무사에 주자가 2루에 있고 타자가 친 타구가 2루베이스와 유격수 사이의 방향으로 향하는 상황입니다.

타자가 타격한 후에 2루 주자가 3루로 향하다가 타구의 방향을 보고 아웃이 될 것 같아 2루로 귀루하는데, 귀루 도중 타구에 맞을것 같아 타구와 유격수의 사이에서 잠시 머뭇거리게 됩니다.

(본인은 고의성은 없었다고 하지만 유격수와 타구 사이에서 다소 멈칫거리는 동작을 하였습니다)

유격수가 대쉬하면서 타구를 처리하였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겠지만(규정을 보니 저런 상황에 정상적인 수비 동작에서 주자와 부딪히면 '수비방해'가 성립된다고 하네요),

유격수 역시 타구를 기다리다 포구가 늦어졌고 1루에 강하게 송구를 하려다보니 악송구가 되어 타자주자는 1루에서 세이프가 되었습니다.

(2루 주자가 유격수 앞에서 머뭇거려 타구를 가리기는 하였지만 신체접촉은 없었고, 유격수가 타구를 정상적으로 포구하였습니다)

그 사이 2루 주자는 3루까지 진루하였습니다.

유격수 실책으로 무사 1,3루가 된 것이지요.

이 때 수비팀 감독이 2루주자의 수비방해라며 심판에게 어필을 하였고,

심판은 3루에 진루한 주자에게 아웃을 선언합니다.

 

여기에서 질문입니다.

1. 규정에는 '고의'와 '방해'가 있으면 수비방해라고 나와 있던데, 저 상황에서 2루 주자가 고의성을 갖고 유격수의 앞에서 타구를 기다리다 피했다면 수비방해가 되는지요?

2. 만약 수비방해가 된다면 규정에는 타자 주자까지 함께 아웃이 된다고 되어 있는데 맞는지요?

3. 심판이 수비방해를 선언하지 않아 모든 주자가 세이프가 된 상황인데, 상대팀 감독이 이에 '어필'하여 추후에 심판이 수비방해를 선언하는 것이 합당한지요?

 

다른 심판에게 물어봐도 경우에 따라 다르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사회인야구에서는 주루나 수비가 미숙하여 가끔 발생하는 상황이기에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질문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