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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제안

중학교 야구부 학교폭력 사건

  • 20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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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

안녕하세요. 저는 야구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창단되는 야구중학교에 전학을 가면서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였고 야구중학교에 함께 간 아이와 그곳에서 만난 다른 동기6명으로부터 지속적인 구타와 따돌림으로 야구를 너무나 좋아해서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꿈에 부풀어 열정을 불사르던 아들이 2016년 2월21일 야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3월 4일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려서 징계결과는 다음주에 나온다고 합니다.



사건발단은 창단(2014년08월) 초기부터장난식으로 괴롭히다가 10월쯤 부터는 강도가 점점쎄져갔다고 합니다. 다른곳에서 전학온 아이들과 유소년에서 함께 야구를 하고 야구중학교에 함께간 아이로부터의 구타와 괴롭힘이 있었고 2016년 1월 3일 해외전지훈련에서 1월 중순까지 점심,저녁 쉬는 시간에 지속적인 구타 (동기3명이 방에 가두고 집단폭행)및 괴롭힘등으로 제대로 쉴수조차 없었고 그 아이들을 피해 화장실이나 후배들 숙소에 있으면 다른 후배를 시켜 아이를 찾아 데리고 들어가 집단으로 폭행을 가했습니다. 게임을 가장해서 아이를 때렸고 샤워중에 동기2명이 우리아이몸에 오줌을 싸는 인격을 망가뜨리는 행동들을 했습니다. 보다못한 후배가 코치님께 알리면서 우리아이 몸에 난 피멍을 확인했고 가해학생들이 혼났음에도 강도는 약해졌지만 괴롭힘은 지속되었습니다. 코치님께 피멍자국을 들킬까봐 맨몸으로 그냥 나왔다고 더 때렸고 샤워하고 나올때 옷을 다 입고 나오라고 강요했습니다. 멍자국 노출이 않되는 신체부위로 때려야한다고 공유하고 부모님한테 들켜도 안된다고 협박하고 전지훈련 중반까지 매일매일 때리다가 귀국 10일전에는 때리면 안된다고 가해학생들끼리 말했습니다.



해외에서 돌아와서도 구타와 괴롭힘은 지속적으로 있었고 그전에는 크게 구타가 없었던 또다른 동기로부터 야구방망이와 빗자루로 구타가 있었습니다. 이때 상황이 심각해지니까 다른아이들이 말리고 했다고 합니다. 야구를 그만두지 않으려 참고 참다가 더 이상 견딜수 없었던 아이는 2월21일 야구를 그만두겠다고 하면서 그동안의 일들을 말한것입니다.



왜 바보처럼 미리 말을 못했냐 하시겠지만 우리 아이라고 말못하고 맞고 따돌림받고 싶었겠습니까? 혹여 이야기를 해서 보복으로 더 많이 맞을까 걱정에 야구를 그만두게 될거라는 두려움에 참고 참은것이라 합니다. 우리아이는 야구가 싫은게 아니고 아이들이 싫어서 야구를 하지않겠다고 이제 하기 싫다고 아이들 때문에 마음이 바뀌게 된거라고 말합니다. 우리아이 말고도 폭력에 시달림이 있었던 아이들이 여러명 있고 감독님은 아시고 계시고 학교에 알려지지 않도록 노력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 우리아이 일도 아이들의 장난일뿐이라고 치부하고 계시다가 일을 더욱 키우게 된것입니다.


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피해학생 부모에게는 알리지 못하더라도 가해학생부모에게 말을 해서 아이교육을 병행해 나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방관 방조에 따른 관리감독 부실과 아이들을 편애하는걸 너무나 많이 드러내어 피해를 받게 유도를 한것에 대한 감독의 책임은 막중하다 하겠습니다. 폭행한 한 아이는 우리아이에게 “전학 갈 생각없냐?” 물었고 또 다른 가해학생은 우리아이가 야구를 그만둘거 같다고 했더니 더 이상 때리진 않았다고 합니다. 모든 정황이 의도된게 아닐까 생각까지 듭니다.



많은 이야기를 생략하고 올린 글이라는 걸 알아주시고 이 일에 가담이 된 아이들이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길 바라며 관리 감독 부재로 인해 피해를 키운 감독 또한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대한야구협회 자체 조사로 밝혀질 수 있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kimpokso@nate.com